1.[한국에 살면서] 학대받는 외국인 여성배우자들[ 한국일보 : 2006/12/28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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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년간 이 칼럼을 써올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올해의 마지막 금요일에 마지막 글을 쓰게 해주신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 한국의 많은 외국인, 특히 필리핀 베트남 그리고 중국에서 시집온 아내들이 학대받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나는 남자라서..


2.[한국에 살면서] 이해 안 되는 한국 정치[ 한국일보 : 2006/11/30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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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6년째 살고 있는데 여전히 정치는 이해할 수 없다. 외국인들과 대화를 해봐도 마찬가지다. 한국 학생들도 비슷하다. 많은 학생들은 정치에 대해 비관적이다. 그냥 서로 싸우기만 하니 정치인들이 강아지들보다도 더 수준이 낮다고들 한다. 공약을 많이...


3.[한국에 살면서] 한국 교육, 누가 거짓말 하나?[ 한국일보 : 2006/11/02 1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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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녀교육에 관해 물어보면 남편들은 "아내 때문"이라고들 불평한다. 모두들 교육체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대체 무엇이 그리 심각하게 잘못된 것일까. 주변에선 여전히 많은 교사들이 촌지를 원하고,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자녀가 일으키는 문제에...


4.[한국에 살면서] 외국어 공부는 문화 공부다[ 한국일보 : 2006/09/28 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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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화 속에서의 삶은 항상 어렵다. 한 문화에서는 순수한 것이 다른 곳에서는 아주 불쾌한 것일 수 있다. 수년 전 뉴욕에서 한국인 가게 주인이 체포됐다. 단골 손님의 아들에게 고추 좀 보여달라고 했단다. 한국 사회에선 그럴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대단히...


5.[한국에 살면서] 영어캠프와 영어마을을 다녀와서[ 한국일보 : 2006/08/31 1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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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끝났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영어 여름캠프에 보냈다. 난 이번 여름에 강사로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그 소감과 운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공부의 바다에 빠져버린 영어캠프 우선 여름 영어캠프와 영어마을을 비교한다면...


6.[한국에 살면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도서관[ 한국일보 : 2006/07/20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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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난 책벌레였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꿈이었다. 네덜란드에는 모든 도시와 마을마다 도서관이 있고, 사람들은 적은 금액을 내고 회원이 됐다. 하지만 내게는 5명이나 되는 형제자매가 있었고 부모님은 우리 모두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줄 만큼...


7.[한국에 살면서] 한국과 네덜란드 선거의 차이[ 한국일보 : 2006/06/15 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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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귀화한 후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 물론 한국에 살면서 예전에도 많은 선거를 지켜봤지만 이번에는 투표권이 생긴 까닭에 선거 과정에 더 관심을 갖게 됐고, 한국의 선거가 네덜란드의 그것에 비해 놀라울 만큼 쉽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8.[한국에 살면서] 저도 한국인입니다[ 한국일보 : 2006/05/11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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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둘째 아들이 KBS의 ‘해피선데이’라는 프로그램의 ‘날아라 슛돌이’ 코너에서 네덜란드팀 선수로 경기에 참여했다. 네덜란드팀은 대사관에서 8명의 또래 아이들로 팀을 급조해 겨우 1시간 30여분 연습 끝에 경기에 임했고, 당연하게도 한국 어린이들로...


9.[한국에 살면서] 교육체계 불만인 채 살아가기[ 한국일보 : 2006/04/06 2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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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 사교육에 큰돈 지출…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고민 필요 한국만큼 ‘변화’란 단어가 끊임없이 화제에 오르는 나라도 드물다. 정치가는 태도를 바꿔야 하고, 운전자들의 습관도 변해야 하고, 공무원들의 기강도 변해야 한다고 한다. 급속하게 발전한 산업은...


10.[한국에 살면서] 네덜란드의 수도 이전[ 한국일보 : 2006/03/16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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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째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관련, 수도와 정부가 다른 곳에 있는 네덜란드의 예를 들어보려 한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까지 네덜란드를 지배했던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그의 형제 루이스 보나파르트를 네덜란드 왕으로 점 찍었다....


11.[한국에 살면서] 주치의 제도가 그리운 이유[ 한국일보 : 2006/02/05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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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그리운 게 있다면 주치의다. 네덜란드의 주치의는 의학 공부를 했지만 전문의는 되지 않은 의사들이다. 도시나 시골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그들은 아픈 이를 돌보는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100살이 되시던 해에 내 할아버지는...


12.[한국에 살면서] 낡은 것에 싫증 내는 한국인[ 한국일보 : 2006/01/15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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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5년을 살면서 한국인들이 미국을 좋아하면서도 미국인을 적대시하는 강렬한 모습에 놀랐다. 아시아 어디에나 버거킹, 맥도널드, 던킨 도너츠, 웬디스, 파파이스 등을 볼 수 있다. 유럽에는 이런 패스트푸드점들이 거의 없다. 맥도널드는 유럽에서 오랫동안...


13.[한국에 살면서]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한국일보 : 2006/01/01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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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네덜란드 라디오 방송과 황우석 교수 문제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그 다음날 신문에서 조사 결과를 보고 실망했는데 이젠 거짓말이 전혀 특별하지 않고 익숙하게 느껴진다. 한 학생이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기말고사에 올 수 없다고 했다. 슬픈...


14.[한국에 살면서] 핸드폰 수능와 연구원 난자[ 한국일보 : 2005/12/04 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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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보기 전엔 학생들에게 커닝하지 말라고 하고 휴대전화도 안 되고 연필과 지우개만 사용하도록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F 학점을 받는다고 경고하는데도 시험지 밑에 종이를 숨기거나 책상 위에 써놓기, 휴대폰 켜놓기 등의 수법으로 커닝을 하려는 학생들이...


15.[한국에 살면서] "아니오, 전 한국이 좋아요"[ 한국일보 : 2005/10/18 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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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미국 워싱턴에서 제11회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5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고 오는 데 이틀이 걸렸기 때문에 꽤 피곤했다. 시차 적응도 힘들었고 워싱턴에는 비도 많이 내렸지만 세미나는 성공적이었다. 독도가 고대부터 한국 영역이었다는...


16.[한국에 살면서] 광복절… 쓰라린 기억을 넘어[ 한국일보 : 2005/08/12 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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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쓰라린 기억을 넘어 [한국에 살면서] 네덜란드인으로서 광복절이 어떤 날인지 잘 안다. 네덜란드는 여러 차례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았다. 스페인, 프랑스로부터도 독립을 하고 마지막으로 1945년 5월 독일군의 지배로부터 공식적으로 자유로워졌다....

17.[한국에 살면서] 영어 서툰 한국 의사들[ 한국일보 : 2005/07/03 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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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라디오 방송국 ‘월드넷’의 리포터로 일하면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의 의료 수준에 대한 것이었다. 말레이시아 리포터는 심장마비를 겪었는데 그 곳 병원과 의료 수준에 대만족이었다고...


18.[한국에 살면서] 평등교육을 위한 방법의 차이[ 한국일보 : 2005/05/15 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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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교육을 위한 방법의 차이 [한국에 살면서] 많은 학생들이 한국의 교육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난 항상 대다수가 생각하는 만큼 나쁘지는 않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최근 내 의견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원복씨의 만화 ‘Korea Unmasked’에서...


19.[한국에 살면서] 사고책임 발뺌 오진 기막힐뿐[ 한국일보 : 2005/04/03 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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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책임 발뺌 오진 기막힐뿐 [한국에 살면서] 2월 말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5분도 안돼서 크게 다쳤다. 네덜란드인 99%는 스케이트를 잘 탄다. 나 또한 서너 살 때 배웠던 스케이트 솜씨인데, 그 곳 스케이트 날이 너무 무뎌서 넘어진...


20.[한국에 살면서] 한국의 아파트 선호 기현상[ 한국일보 : 2005/02/13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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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전통과 관습을 자랑스러워 한다. 물론 현대에는 전통을 현대와 결합한 모던한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이번 설은 한국에서 바뀌고 있는 뭔가를 생각케 했다. 한국인들도 현대적인 편안한 삶을 원한다. 그러나 그 대가는 자칫 모던하지만 추한 도시에서...


21.[한국에 살면서] 이해할 수 없는 한국의 정치[ 한국일보 : 2005/01/23 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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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니 사브나이에 (네덜란드인)단국대 교양학부 교수 외국인들을 만나면 항상 한국의 정치나 정치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한 달에 한 번 한국과 정치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네덜란드 라디오방송의 특파원이기도 해서 스스로도 매우 관심이 있다. 대부분의...


22.[한국에 살면서] 상대평가의 허점[ 한국일보 : 2004/12/19 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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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니 사부나이에(네덜란드인) 지난 주는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이었다. 여기 0에서 10까지 성적제도가 있는데 5.5 이하의 성적은 낙제이다. 또한 종(鐘) 모양의 곡선 같은 등급제도(상대평가)가 있는데 50%의 학생들은 낙제고 결과적으로 다른 50%는 통과하는...


23.[한국에 살면서] 돈 안드는 네덜란드 교육제도[ 한국일보 : 2004/10/31 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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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드는 네덜란드 교육제도 [한국에 살면서] 한국에서 요즘 평등한 교육 기회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어떤 사람들은 교육도 자유시장 체제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잠시 네덜란드의 교육제도를 소개한다. 한국과 다른 점은 첫째 성적이 불량하면 유급한다는 것이다....


24.[한국에 살면서] "교통체증 유럽보단 덜해요"[ 한국일보 : 2004/05/02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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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니 사브나이에 (네델란드인) 많은 학생들이 내게 한국의 교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그럼 내 대답은 항상 똑 같다. 한국에 진짜 교통문제는 없다고. 교통체증은 파리 시내가 서울보다 훨씬 심각하다. 로마의 도로는 종종 완전히 막혀 버린다....


25.[한국에 살면서] 한국이 위험한 나라라고?[ 한국일보 : 2004/03/21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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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니 사브나이에(네덜란드인) 수 년 전 내가 한국에 오려 했을 때 네덜란드에 살던 한국인들은 한국은 위험한 나라이며 사람들이 정직하지 않다고 했다. 놀랍게도 한국인 자신들은 자기 나라가 도둑이 많고 부정직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사실...